아내는 기분이 언짢고 화가 나면 입을 꽉 다물어 버린다. 며칠이고 말을 잘 하지 않는다. 그것도 밥 먹다가 아니면 드라마 보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도화선이다,
'장모님은 왜 그러시는지 어쩌고저쩌고'. 아차...하지만 후회해도 소용없다. 아내의 입이 꾹 다물어지는 중이다. 방법은 따로 없다. 열심히 거실 청소하고 음식 쓰레기 가져다 버리고 잘 먹히지 않는 농담도 한다. 이 삼 일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말문이 열린다.
누가 손해일까? 심리적 관점에서 보면 아내가 엄청 손해다. 우리는 직장생활을 하거나 인간관계에서 서로 다른 의견으로 충돌이 생겼을 때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자존심 때문에 죽어도 먼저 입을 열지 않는다.
참으라는 말을 많이 하고 많이 듣기도 한다. 입을 꽉 다물고 말을 하지 않으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침묵이 길면 길수록 전기 압력밥솥같이 되어 버린다, 30분, 1시간,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몸 안에 압력은 어떻게 될까? 자꾸 올라 갈 것이고 위장, 비장 등 모든 내장 기관들이 허물허물 해 진다고 상상해보자. 얼굴 표정도 바뀌고 혈압도 올라간다.
직장상사거나 동료거나 그 사람의 어떤 말이나 행동이 거슬리게 느껴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생각하는 가치관이나 일하는 방식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말이나 태도 때문에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아니 내 기분이 나빠지면 이제 그것은 상대방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가 된다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가 상대방을 좋게 보건 나쁘게 여기던 그 사람에게 아무런 문제를 줄 수 없다. 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고 내 건강을 해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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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마음 건강에 중요한 것이 있는데 생각하는 방식이다. 금쪽같은 내 새끼의 오은영 선생님 말씀 중에 연∙고대 들어간 자녀한테 서울대 못 갔다고 비난하는 부모가 돼서는 안 된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부정적인 생각은 자기의 건강은 물론 주위사람을 피곤하고 우울하게 만든다.
여름이 한창이다. 연일 물가는 올라가고 주식은 끝없이 떨어지고 뉴스는 정말, 안 보려고 노력 중이다.
마음의 건강을 찾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다. 웰 메이드 드라마 보는 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번 보시라.
행복하다.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이게 따라하는 재미가 있다
'우 투더 영 투더 우'
'동 투더 그 투더 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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