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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진우 초등학교 졸업

오늘은 막내 진우의  초등학교 졸업식 날,

장모님이랑 집사람과 호서남초등학교 정문을 들어서는데 느낌이 달랐다.

 

현경이 다경이 모두 여기 졸업했고

진우 졸업하고 나면 이제 호서남  들어올 일이 없을 것 같다.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자슥, 인물이 원하다.

 6-4반 반장도 오늘로서 끝~~~

 

장모님이 정말 고생 많으셨다.

감사합니다. 할머니

 

집사람이 쭉~~쭉 빤다.

 

우리는 남자

 

축하한다. 이진우

 

                  

 

 

장학증서와 장학금 10만원, 그리고 문화원장장 수상

문화상품권 5만원이다.

 

무엇보다도

빛나는 초등학교 졸업장...

 

그리고 6년 개근상이다.

 

 

 

옛 남강 식당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사장님께서 진우 용돈도 주셨다. 감사!!!

 

오른쪽 두번 째가 진우,

지난 한해 아 키가 엄청 컸다.

 

진우 담임선생님 이시다.

교실로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교장 선생님께서 회고사,

똑 같이 교문을 나서서 자신이 하기에 따라

어떤 사람은 빌딩을 짓고

어떤 사람은

아담하고 예쁜 그림같은 집을 짓는 짓는다.

각자의 노력여하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이다.

 

 

진우는 문경중학교로 추첨이 되었다.

요즈음 점촌중학교가 교육환경 등이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문경중학교로 되었다는 말에 외갓집도 가깝고 해서 잘 되었다는 생각이다.

진우도 좋아라 하고...

 

현경이 인도가는데 데려다 주는 참에 진우 중학교 가방을 샀다.

 

자슥이 빨강색 가방을 고르고

 

기분 째저라 좋아한다.

 

이진우,

졸업 축하하고 중학교 입학 또 축하한다.

 

다경이는 강남 메가스터디에서 열공 중이다.

계명대학교 영어영문과, 대구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서울 인덕대학교 디자인학과 모두 합격 되었는데

 

'아빠 재수 하면 안될 까?"

하는 말에 집사람과 둘이 무조건 승낙했다.

 

 

지난해 다경이가 보여준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덩치가 커서 일년 일찍 입학 했어니 한 해 늦게 대학에 간들 아무 문제도 없다는 생각이다.

 

다만 고생할 아이 생각에 마음이 짜안하고...

서울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고...

 

불화작가 김종섭 선생이 주신 큰 선물, 다경이 합격을 빌어주는 깊은 뜻이 있다.

 

그래도 지 언니가 서울에 있어 가끔 들려 볼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좀 놓인다.

다경이가 떠난 아파트가 정말 조용하다.

아이 방을 자꾸 열어보게 되고,,,

 

저녁을 배불리 먹은 진우는 안방에서 TV보고

월요일부터 10개월 동안 교육파견 받은 집사람은 소퍄에서 잠 들었다.

 

'오작교 형제들'드라마를 보면서 글을 마친다.

내일이 마지막 방영,

 

진우 초등학교 졸업,

다시한번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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