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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다경이 코에 바람넣고 온날

 

10월6일,

  박람회 행사관계로 바쁜 나만 빼고

집사람이랑 진우가 서울 가서 현경이와 만나

다경이 데리고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 다녀왔다.

 

고생하는 다경이 코에

바람 좀 넣어주려고... 

다경이 수능원서 붙은 사진

멎져부러...

 

전에는 나를 꼬~옥

 데리고 갔는데 ...

 

내가 바쁘다  하니

 지들끼리 갔다 온단다.

 

아이들 표정이 밝아

기분이 차~암 좋고,

 

현경아,

넌 무신 치마냐?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매일 아침 기도한다. 

 

현경이 여름방학 때 경남으로 의료봉사 갔을 때..

 

이것은

 

올 여름 휴가 갔을 때다

 

이건 뭔 포즈? 

 

뭐?

조개구이 먹고 싶다고?

 

여성회관에 심어놓은 메밀이

꽃을 피웠다.

하얗게..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메밀묵은

정말 티하나 없이 맑고

 깨끗햇었다.

 

현경이는 LS그룹의 해외봉사단에 선발되어

 열흘간 베트남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왔다.

 

재미도 있었지만

좀,

힘도 들었는가 보다.

 

 전국에서 3,20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21명이 선발되었는데

 내가봐도

 대단한 녀석이다.

 

인천공항 가기 위해 점촌에서 시외버스를 탓는데

같이 근무하는 엄박사가 출장가는 길에

현경이를 보고 찍어 보내준 사진,

 

베트남

 

좋은

인연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지 아이들 하고도 금방

 정이 든거 같고 

 

그런데,

갑자기

 

 이게 무슨 사진?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바로 시작,

 

심각하다.

 

time over...

 

 집사람이

좀 중독증세...

 

바로,

 

애니팡

 

다경아 끝까지 힘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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