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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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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수 4 이번 연수의 마지막 사진, 시간이 없어서 정말 건성으로 올린다. 방법이 없다. 많은 이해를... 기후가 온화 한 것이 우리나라와 비슷햇다. 정말 아름다운 풍광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이거 사진값을 받아야 될 것인데... 인디언들의 상징물, 독수리가 사람위에 조각되어 있다. 벤쿠버시 리치몬..
해외 연수 3 바쁜일이 자꾸 생겨 사진 올리는 작업이 자꾸만 늦어지고 있다. 며칠 지나고 나니 이제 빵도 맛있고 헬로우, 탱큐가 자연스럽게 그냥 튀어 나온다. 체질이다. 사람이란 정말 환경의 동물이 맞는가 보다 관광계장 할 때 제일 부러웠던 것이 외국의 이 시내관광용 2층버스, 우리 문경에도 한번 도입해 보..
해외 연수 2 그랜드 캐넌에서의 모습들 협곡이 정말 끝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멋진 모습 무언가 이루려 급급해 하지않고 속도를 가만히 놓아버린면 행복이 단짝친구처럼 따라다닌다 했든가? 누군가는 끊을 수 없는 독한 술에 중독된 것처럼 여행을 멈추지 못했다 했다. 5월의 햇살은 정말 따사롭고... 언제 이 곳을..
해외 연수 1 이번 지방재정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실무연수 일정을 받아 놓고 제일 먼저 생각난 분이 있다. 고인이 되신 노무현 대통령, 노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기전 미국을 한번도 다녀온 적이 없었는가 보다 그런 분이 어떻게 첨예한 한미관계를 정상적 시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냐? 하는 것이 언론들의 쟁점이였고 실제로 당선되고난 후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대통령의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종전과 많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글쎄.. 나도 미국을 갔다온 경험이 없다. 한번도... 그래 미국을 한번 가보자. 직원으로 예산계에 8년, 그리고 예산계장으로 온지 2년 4개월만에 이번 실무연수에 처음 참여할 수 있게되었다. 그동안 갈만하면 추경 예산편성과 여러가지 일정이 맞지않아 이 연수와는 인연이 없는가 ..
속초 겨울바다여행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이 우리 직원가족들에 대한 미안함 이었다. 평일 야근은 말할 것도 없고 토요일, 일요일 누가 나오라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기 업무들을 챙기고 새벽2시, 3시까지 이어지는 야근 속에서도 서로 불평 한마디없이 한마음으로 일하는 모습이 너..
점촌고 추녀 (가을여인)들 어제부터 2010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고, 그동안 부지런히들 달려 왔는데 모두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실 현경이 모의고사 성적이 별로 안나와 요즈음 사는 재미가 별로... 본인은 오죽 죽을 맛일까 싶어 말도 잘 못붙이겠는데 집사람은 괜히 나한테 신경질 부리고... 에구 내가 뭔 죄 있다고... (있다, 몸매를 가꾸지 않은 죄..헥헥) 여러분 ! "무언가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들어준다" 라는 말 아시죠? 오프라 윈프리의 "시크릿'의 비밀이며 2천년전 예수가 한말입니다. 이제 거꾸로 매달아 놔도 견딜 수 있는 시간 60일, 다시한번 마음들 다잡고 집중, 또 집중... 잡념은 날려버려, (저~~~~~멀리) 수숫대 서걱이던 바람도 잎이되어 조금씩 떨..
인상깊은 글 동명서점에가서 13,000원 주고 책을 샀다. 영원히 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이란 부제를 단 "난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 누군지 전혀 모른다) "의무와 책임만 있고 재미는 잃어버린 이시대 남자들을 위한 심리에세이 " .... "노는만큼 성공한다"의 저자 김정운 교..
당포 초등학교 동창회 1 아파트 우편함 속에 초등학교 동창회를 알리는 엽서가 들어있었다. 사실 국민학교란 이름으로 졸업한 세대로서 그 명칭이 일제의 잔재니 어쩌고 하면서 어느날 갑자기 초등학교로 불려지는 것에 대해 나는 지금도 심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내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나?...) 그 시대에 잘못되어진 것이라 할지라도 그 나름되로 의미는 분명히 있을 것인데, 그것이 어쩌면 후대에 하나의 교훈이 될 수도 있을진대 국민학교를 졸업한 많은 사람들을 하루아침에 초등학교 졸업생으로 바꾸어 놓고 말았다. 어쨌거나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이번 아버지 喪 당했을 때 달려와준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얼마전 학교졸업하고 한번도 본적이 없는 ,고요살던 김효숙이가 칠레(페루?)에서 전화가 걸려와 정말 반가웠었다. 조그마하고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