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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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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이 취재기사 5 인터파크도서 북& [현장스케치] 현명한 여자들을 위한 남자정복매뉴얼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80만 여성 독자를 사로잡은 남인숙 작가. 그녀가 이번에는 여자들의 영원한 숙적이자 파트너, ‘남자’에 대한 심리분석에세이를 내놓았다.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
진우 중간고사 시험준비 아침부터 주절 주절 내린 비가 밤이 깊어가는 즐도 모르고 계속 내리고 있다. 영어공부 시작한지 이제 두달, 책만 덮으면 머리속이 하얀 것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내 머리가 정말 굳었나 싶고... 집 사람은 밤 늦게까지 계속 열공 중, (실력은 글씨요..) 연인들의 가슴을 분탕치게..
현경이 인도여행기 드디어드디어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인도여행의 출발일이 밝았다 아침 10시비행기인데다 3시간전부터 미리와서 티켓을 받아놓아야했기에! 전날밤 도영이네 집에서 같이잔 도영이랑 나는 새벽부터 부산스럽게 짐을 챙겨 인천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에 올랐다 지하철 타러 가는 길.....
결혼 22주년 기념일 3월 25일, 우리 결혼 22주년 기념일이다. 축하 장미 22송이 23일이 다경이 생일이였는데 가족들 모두 잊어먹어 버렸다.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특히나 아이가 처음으로 집 떠나 객지에 나가 혼자 있는데... 에고, 마음이 좀 짜~안하고... 집사람은 현경이가 문자해서 알았단다. 현경이는 ..
jp 운전면허 따다. 꽃 피는 봄, 어디로 혼자 훌쩍 떠나고 싶어도 갈수 없는 몸 이였다. why? . . . 운전을 못해서... 그동안 운전하는 것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집사람이 운전하니 크게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며 그렇게 그냥저냥 살아왔었다. 조수 생활만 18년 째, (아주 노련하다) 좀더 밟아, 140km, 아니 150으..
다경이 서울생활 18일째 2월12일날 집 떠난 다경이를 보기위해 서울로 출발, 오늘로 다경이 서울생활 18일 째다. 2일날 개학하는 현경이는 배낭여행의 피곤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주섬주섬 기숙사 보따리를 쌌다. 짐 가져 왔다 다시 가져가는 것이 이제는 연례행사, 며칠전 중학교 개학준비를 마친 진우는 ..
대구 나들이 중학교 간다고 얼마나 유세를 떠는지... 교복은 하복부터 입는다고 개학할 때 입고 갈 옷 좀 사달란다. 장학금 받은 거 10만원 하고 아는 분이 용돈으로 준 10만원하고 20만원으로 사주기로 하고 대구로 출발, 3월2일 개학을 앞두고 머리를 잘랐다. 평소에 긴 머리를 하다가 머리가 짧아져서 ..
진우 초등학교 졸업 오늘은 막내 진우의 초등학교 졸업식 날, 장모님이랑 집사람과 호서남초등학교 정문을 들어서는데 느낌이 달랐다. 현경이 다경이 모두 여기 졸업했고 진우 졸업하고 나면 이제 호서남 들어올 일이 없을 것 같다.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자슥, 인물이 원하다. 6-4반 반장도 오늘로서 ..